써머타임도 해제되었고
해가 또 다시 4시 무렵이면 지기 시작했고...
가을이 끝나기 전에 다녀온 단풍놀이
Surrey 지역에서 단풍 예쁘기로 소문났다는
Winkworth Arboretum!
너무 운좋게도 비 안오고 맑은 날씨에 다녀왔어요
지천에 널린 밤들~
한웅큼 줍줍 ^^
주워가도 되나? 했지만 영국인들도 열심히 가방에 담아가는걸 보고 용기내어 가져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 빨간 단풍잎..
이 예쁜 가을도 순식간에 지나가고
또 겨울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오겠지요~
노랑 초록 주황 빨강..
예쁘게 물들어진 풍경을 보고,
요즘들어 부쩍 한국도 가고싶고
우울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내고 왔어요
내셔널 트러스트 답게
커다란 호수도, 귀여운 오리친구들도 있어요
^^
쭉~ 둘러보니
세시간정도 여유롭게 산책하다 온 것 같네요
내셔널 트러스트 Winkworth Arboretum
영국 가을 단풍여행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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