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족저사마귀 치료, 완치 후기 / 2. 사마귀인가? 티눈인가? / 앤드와츠

※ 혐오사진 다량 있음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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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티눈인 줄 알았다.

그래서 티눈칼과 티눈약을 발라가며 겉에 굳은살을 며칠간 조금씩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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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칼

티눈, 사마귀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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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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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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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주정도 약을 발라가며 조금씩 제거하자

까만색 점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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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마귀였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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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마귀와 티눈의 차이는 알고 있었다.

첫째도 몇년전에 발바닥에 티눈인줄 알고

똑같이 티눈칼과 연고로 제거를 하고 보니

검은색 점들이 보여서

잉?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검은색 점들이 점점점점 있으면 사마귀라고

첫째는 크기가 크지 않아서

생각보다 연고로 금방 제거가 됐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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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 단계에서 발견하면 함부로

스스로 치료하면 안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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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조심한다고 했는데

치료하다가 살짝 피가 났어요 ㅠㅠ

소독도 하며 했는데

아마 감염이 됐거나

사마귀가 더 퍼졌지 싶어요

사진을 보면 병변 주위가 점점 빨개지고

부어오르는게 보여요

아이도 아파했구요

이때쯤부터 걷기 힘들어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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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라 한국방문을 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자가격리가 10일인가 있어서

격리중에도 자가치료를 한답시고 이랬었네요

12월 20일

 

 

연고를 발라놓으면 이렇게 사마귀 심이 더 잘보였어요

생각보다 부위가 크고 깊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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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12월 26일

 

12월 27일 병원진료

너무 염증이 심해서

지금 당장은 냉동치료를 할 수 없고

항생제 며칠 먹여보고

항생제 연고도 환부에 직접 바르고

가라앉으면 그때 냉동치료를 하자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항생제, 어린이타이레놀, 에스로반 연고]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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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에스로반 연고가 되려 안맞았는지

너무 간지러워 하기 시작 ㅠㅠ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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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병원진료

아직 염증이 가라앉지 않아

다른 병원 방문했고

2차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

[항생제, 정장제,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

따로 소독액을 주셨다.

세숫대야에 희석해서 발을 담구고 있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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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소독도 안맞았는지

뭔가 아이가 더 괴로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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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소독약에 발 담구는 중)

 

지금 보니 각질이 불어서 벌어졌었는데

저때 조금 제거했었어야 했나 싶기도?

12월 31일 (담구고 발 말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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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옆에서 보면 이렇게 각질이 두껍고

사마귀가 얼마나 깊은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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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 아이가

잘 걷지도 못하고 얼마나 불쌍했는지 모른다 ㅠㅠ

스치기만 해도 아파했음

1월 2일

 

소독약이 너무 독했던건지

주변 살들이 까지고 간지러워하고

건조해지다 못해 하얗게 살들이 다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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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소독약 사용을 중단하고

약만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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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간지럽다고 아이가 긁어서 다음날 이렇게 피딱지가

이때쯤 정말 이중고였다

최대 고비였던듯

사마귀의 고통에 주변 피부 간지러움에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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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 [건강/사마귀 치료 후기] - 초등 족저사마귀 치료, 완치 후기 / 1. 첫 발견 / 앤드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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