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de Passos Manuel 18, 4000-381 Porto, 포르투갈
한국인들에게 너무 유명한 라리코타
가성비 좋다고 해서
런치 코스 먹으러
웹사이트에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예약 안 하시면 식사 힘들어요.
전 날 저녁에 지나가다 식사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예약하고 오라고 해서 다음 날 런치로 예약하고 갔었거든요
예약 필수!
한국인 정말 많아요. 아마 5팀은 있었던 듯해요 ㅎㅎ
오픈 시간 맞춰 예약해서 갔고, 2층으로 안내받아서 주문했어요
서버분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라리코타 런치 코스는
식전빵, 음료, 스타터, 메인 메뉴, 디저트
다 해서 20유로가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메인 메뉴가 맛이 그냥 그랬기에 다시 가라면 안 갈듯 싶네요.
오일 파스타예요.
올리브 오일과 소금으로만 간을 한 것 같았어요.
저는 원래 오일 파스타를 잘 먹어서 상관없었는데
전반적으로 심심한 맛 때문에 같이 간 가족들도 소금과 후추를 더 뿌려먹었어요.
이 파스타도 마찬가지였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으나 파스타의 맛이.. 심심.
차라리 파스타를 맛있게 하거나, 스테이크를 맛있게 하거나 하는 집을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포트 와인은 맛있었답니다.
양도 넉넉하게 따라 주세요.
후식은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무튼 라리코타는 제가 포르투에서 갔던 식당 중에 가장 맛이 그냥 그랬던 곳이었어요.
워낙 포르투에 맛있는 식당이 많아서 더 그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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