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고 캠프 신청 후기

ETC

by ggogomi 2022. 9. 2. 10:11

(캠프 신청 후 6월에 작성한 글)

해외에 사는 우리는

아이들 여름방학이 두 달이나 된다.

일단 한 달은 온전히 여행하며 시간을 보낼것 같고..

사춘기가 점점 심화되어가는 큰 아이에게는

엄마가 보기에는 자극과 동기부여가 간절히 필요했다.

여행이 끝나고 남은 한 달이라는 시간을 과연 어떻게 보내야

이 폭풍과도 같은 사춘기 시기를 잘 지나갈 수 있을지,

대략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하던 4월부터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찰나 국내 합숙 영어캠프를 알게 되었고

일단 나는 보내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그 다음엔 아이 설득 과정이 길었다 ㅎ

아이는 일단 엄마랑 오래 떨어져 있는게 처음이라 그게 겁난다고 했고,

캠프 가면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좋은 경험이 될거고,

외대부고 급식이 정말 맛있다고 아이를 살살 꼬드겼고 통했다.

그러고서는 국내 영어 캠프를 많이도 찾아봤다.

캠프들이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때문에 거의 온라인으로 했거나 못했거나 그랬더라.

엄마들에게 유명하고 좋다고 평가가 난 캠프로는

민사고 캠프, 청심중 캠프, 외대부고 영어 캠프, 외대부고 인사이트 캠프 등등이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민사고가 왠지 마음에 들었는데

가만 들여다보니 너무 멀리 있고

일요일마다 외출이 가능한데 몇번을 왔다갔다 해야하고

왠지 외출하고 나면 아이가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할 것 같아서 탈락.

청심중은 마음에 들었는데 그리도 신청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서.

올해는 외대부고 신청이 먼저여서 거길 해보고 안되면 청심 신청해보자!

했는데 외대부고에 덜컥 신청에 성공했다 ^^;

19박 20일에 383만원이라는 절대 적지 않은 돈이지만

영어 교육효과에는 큰 기대는 않고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낸다..

잘하는 한국 친구들 보면 뭔가 깨닫는게 있지 않을까!

돈&시간 낭비로 끝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다

일단 아이가 다녀오고 나서 또 후기 남겨야겠다!

HAFS 용인외대부고 영어캠프 신청 팁

사실 신청 전에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지는 몰랐고 혹시 몰라서 수강신청하듯 빡세게 준비해서 신청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성공하지 못했을듯 싶다. 청심캠프는 3~40초 컷이라고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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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외대부고 겨울캠프 알림신청

https://bit.ly/3TvjdJP 2023년 겨울 외대부고캠프 알림신청 아래 링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개최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안내문자를 드리겠습니다. ■ 기간 : 2023년 1월 中 19박 20일 ■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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